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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창살없는 감옥서 풀어달라"|효주 유괴사건 제보자 서필규씨 호소
오는 14일로 효주양 납치사건이 발생한지 만1년이 된다. 그러나 효주양(11·부산 남성국민교 4년) 납치사건때 범인으로부터 범행가담제의를 받았다고 경찰에 신고한 서필규씨(24·부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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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대소년이 번화가서 행인에 도끼 휘둘러
8일하오9시쯤 부산시부산진구부전2동 태화극장앞 서면지하도 입구에서 심모군(19·부산시남구범3동)이 지하도 행인들에게 도끼(도끼10㎝·자루45㎝)를 마구 휘둘러 이옥주양(20·부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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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살여아가 2백만원수표로 빵가게서 핫도그1개사먹어
○…국민학교소녀가 2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로 「핫도그」1개를 사먹어 부모들이 이를 찾아달라고 경찰에 호소했다. 16일하오4시께 이모씨(41·서울도곡동)의 막내딸 (9)이 안방이불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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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동품상 주인부부·운전사|이틀째 실종
자가용 승용차를 타고 골동품을 사기 위해 거액의 돈을 가지고 나간 골동품상 사장부부가 자가용 운전사와 함께 이틀째 행방불명된 채 승용차만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. 지난2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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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는 곳마다 넘쳐흐른 「어린이날 인파」"즐거웠지만 너무 사람에 시달렸어요"
세계아동의 해에 맞는 제57회 어린이날인 5일 서울도심의 을지로통이 어린이들의 행진길로 활짝 열리는 등 다른 어느 해보다 푸짐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지만 고궁과 공원등 가는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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효주양은 살아있다
【부산】『아빠, 엄마! 아저씨와 함께 있어요. 돈1억5천만원을 준비하지 않으면 다시는 엄마, 아빠의 품에 돌아갈 수 없어요』-. 효주양(10)의 육성전화가 납치 사흘만인 16일하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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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쁜 어른들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요"-효주양이 말하는 「유괴 33일」
효주양이 겪은 유괴33일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품을 떠난 무섭고 두려운 나날이었다. 승용차 「트렁크」속에서 새우잠을 자야했고 유괴범의 협박에 못 이겨 아빠에게 돈줄것을 애원하는 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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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생가능한 연탄개스 중태환자 고압산소기 모자라 희생
겨울철에 접어들어 연탄「개스」사고가 잇달아 발생, 많은 환자들이 병원을 찾고 있으나 고압산소기를 갖춘 병원이 드물어 중독환자들이 한꺼번에 밀릴 경우 보호자들이 서로 먼저 사용하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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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아사건 수사 중 경관 노점여인 때려 중상
미아사건수사를 맡은 경찰이 과일노점상 여인을 유괴범으로 몰아 고문 끝에 중상을 입혔다. 서울서부경찰서형사계 채모형사는 지난달 17일 집 앞에서 놀다 돌아오지 않고 있던 송은주양(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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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금때 고가도 과속질주
15일 상오0시30분쯤 동대문구청계천7가3·1고가도로위에서 통금에 쫓겨 과속으로 달리던 서울1다5034호 승용차(운전사 안영일·30)가 경찰「바리케이드」를 들이받아 크게 부서지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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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서 유아변사|엄마 목욕간 새 식모·현금등 없어져
3일하오4시쯤 서울중구 회현동산1 회현시범「아파트」307호 이종우씨(37)의 장녀 유미양(생후5개월)이 「스펀지」 요 위에 엎드려 숨져있는 것을 목욕 갔다 돌아온 이씨의 부인 이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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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녀수들 교도원 살해
【대전】29일 하오 9시45분쯤 대덕군 산내면 대성리 법무부 소년원에 수용중인 여자가 위탁생 이모양(18) 등 7명이 당직 근무중인 보도원 선명주양(26)을 목 졸라 죽이고 달아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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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총격서 세살짜리꼬마 숨져|1남3녀둔 여교사 귀가길에 참변
특수범의 총탄에숨진 첫민간인희생자는 길에서 놀던 3세짜리 꼬마였다. 23일낮12시53분쯤 경기영5-2373호 「버스」(운전사 임명오·30)를빼앗아탄 특수범들은 약10분뒤 인천시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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뚜껑 없는 하수구에 발빠진 소녀|뒷걸음 덤프·트럭에 역사
20일 상오 8시40분쯤 서울 성동구 약수동182 박인박씨(50)의 2녀 주하양(9·장충국민학교3년)이 약수동 366 앞길의 뚜껑이 깨진 하수구에 발이 빠져들고 있을 때 마침 뒷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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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덩이 밀수
27일하오 김포세관은 1천만원상당의 금괴「다이어」및 미화수표를 갖고 들어오던 주양추년여인 (32·대북시)을 관세법위반·금에관한임시조치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 혐의로 긴급구속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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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위포장 전달
【전주】21일 정부는 「얼음판의 의인」 고 김영혜씨에게 방위포장을 주었다. 이날 박정희 대통령을 대리한 이정우 전북 도지사는 고 김씨 미망인 곽영순(30·진안군 주천면 주양리)씨에